본문 바로가기

마늘 효능 및 중년 여성에 좋은 이유

728x90

마늘이 몸에 좋은 것을 알면서도 특유의 냄새와 매운 성분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늘은 굽거나 익히면 냄새가 줄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고기를 구울 때 마늘을 추가하면 맛과 함께 발암물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노화-질병 예방에도 좋아 건강 과도기를 겪는 중년 여성에 더욱 권장합니다. 우리 주변에 흔한 마늘의 건강효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매운데도 위궤양에 좋은 이유
매운맛의 근원인 알리신(allicin) 성분은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의 주요 위험요인입니다. 식탁에 마늘을 자주 올리면 가족의 위 건강에 좋습니다. 알리신의 살균력은 소독약으로 쓰고 있는 석탄산보다 15배나 강할 정도로 항균 능력이 뛰어납니다.


○ 노화 방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마늘에는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 A,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도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B2가 풍부합니다.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노화 방지에 좋은 니아신 등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 피곤할 때 마늘이 좋은 이유

마늘에는 칼슘과 인, 철, 칼륨 등 미네랄도 골고루 들어 있어 저하된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켜 에너지를 되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줍니다.


○ 구운 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이유
구운 고기나 생선, 식육가공품 등을 자주 먹으면 1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과도한 육류 섭취가 대장암 위험요인이지만, 고기의 조리 방법도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탄 음식은 대장암뿐 아니라 위암 발생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낮추는 식품 7종과 발암 가능성을 줄이는 단일성분 8종을 연구한 결과, 마늘에 함유된 미리 세틴 성분이 가장 우수했습니다.


○ 혈전을 녹이는 데 도움
마늘은 혈액 속의 혈전(피떡)을 녹여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 영향으로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을 미리 막는데도 좋습니다. 국립 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항암 효과도 뛰어나 위암, 전립선암, 간암, 폐암 등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역학 실험에서 여러 차례 확인되었습니다.


○ 마늘 냄새 줄이는 사과, 상추의 효과
사과, 상추 등은 위속에서 마늘과 반응해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과와 상추는 방향성 화학물질인 페놀 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어 마늘 향과 직접적으로 반응해 냄새를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 칫솔질로 마늘 냄새가 남으면 사과, 상추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