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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아까운 음식 재료 알뜰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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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다 보면 애매하게 버리기 아까운 재료들이 생깁니다. 먹을 수는 없지만 버리기도 찜찜한 음식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버리기 아까운 음식 재료를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표고버섯 밑동

표고버섯을 씻을 때 자연스레 버려지는 밑동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혈당 조절을 돕는 성분도 들어 있어 버리지 않고 먹으면 좋습니다. 표고버섯 밑동을 따로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국물을 우릴 때 넣으면 맛뿐만 아니라 영양상으로 훌륭한 음식이 됩니다. 소고기와 식감이 비슷해 장조림이나 장아찌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양배추 꽁다리

양배추는 여름철 햇빛에 붉게 그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열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 합니다. 양배추 꽁다리를 버리지 말고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양배추 팩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배추 꽁다리를 믹서기로 갈아 밀가루와 물을 섞어 되직하게 만듭니다. 햇볕에 탄 피부에 바른 후 10~15분 뒤 깨끗이 씻어냅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 입니다. 이럴 땐 우유를 피부에 양보해야 합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냅니다. 세안 후에 차가운 우유를 얼굴에 발라 문지르고 깨끗이 씻어내면 피부가 부드러워집니다. 거즈에 차가운 우유를 적셔 얼굴에 얹고 10~15분 뒤에 씻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식빵

딱딱하게 굳어버린 식빵은 기름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면 제격 입니다. 가스레인지나 오븐 등 기름때가 묻은 곳을 식빵으로 문지르면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빵은 탈취 효과도 있어 비닐봉지에 담고 입구를 연 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퀴퀴한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김빠진 콜라

콜라에 들어 있는 시트르산은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라의 김이 빠져버렸다면 변기의 물때나 화장실의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면 좋습니다. 콜라를 변기에 뿌리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내리면 간편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행주에 콜라를 적셔 냉장고 속 찌든 때를 닦아내는 것도 방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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